KIA, 좌완 불펜 이준영과 FA 계약…”3년 총액 12억원”

프로야구 KIA 이준영(왼쪽)과 심재학 단장KIA 이준영이 FA 계약 체결 후 심재학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KIA 이준영이 FA 계약 체결 후 심재학 단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좌완 불펜 투수 이준영이 원 소속팀 프로야구 KIA와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KIA 구단은 “어제(22일) 오후 이준영과 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12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2차 4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이준영은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8시즌 동안 통산 400경기에 출전해 277이닝 13승 8패, 2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57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남겼습니다.

이준영은 “첫 FA 계약인데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 나의 장점인 만큼 그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이준영은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제 역할을 꾸준히 해온 선수이고,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하며 팀 내 어린 투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 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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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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