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최 외무상 방러 확인…”국제정책 회담”
트럼프 방한 기간에…러시아 이어 벨라루스 방문
주북 러시아 대사, 최선희 북한 외무상 배웅(서울=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26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러시아를 방문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배웅하는 모습.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6 nk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26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러시아를 방문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배웅하는 모습.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6 nkphoto@yna.co.kr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이들 국가를 각각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11월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예방한 이후 거의 1년 만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 외무상의 방러 일정이 26~28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북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오늘(현지시간 26일)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모스크바를 실무 방문하는 최선희 외무상 동지를 전송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폭 넓은 쌍무 및 국제정책 의정”을 놓고 회담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외무상의 이번 순방은 오는 29~30일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최 외무상이 러시아에 이어 벨라루스까지 방문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평양을 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공개 희망하고 있지만, 핵심 수행원인 최 외무상이 그 직전 자리를 비운다는 점에서 이번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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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