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싫어 일하는 아내에 전화한 남편 “내 탓하네 XX”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남편이 자녀를 돌보기 싫어서 근무 중인 아내에게 퇴근하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선 이른바 ‘사춘기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은 자녀들이 잠을 자지 않자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애들이 오라고 한다. 너 없으면 잠을 안 잔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엄마한테 빨리 오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사장에게 상황 설명 후 조기 퇴근했다. 그는 “일 하는데 애들 하나를 케어 못해서 화난다. 퇴근 시간이 있는데 죄송하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가 귀가하자 “너 3시간밖에 일 못한다고 말했지 않냐”고 말했다.

아내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울라고 시켰냐. 솔직하게 말해라”라고 했다.

남편은 이를 듣고 “어이가 없다”며 “내 탓을 하고 있냐, XX”라고 욕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