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쇼트트랙, 1차 월드투어 계주 동반 금메달…17세 임종언 대회 2관왕

남자 계주 결승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임종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이 1차 월드투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3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임종언, 황대헌, 이준서, 신동민이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결승 중반까지 하위권에서 체력을 아끼며 기회를 엿보던 대표팀은 32바퀴째에서 2위로 오른 뒤, 36바퀴째를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선두로 달리던 이탈리아의 토마스 나달라니가 넘어진 사이 이준서가 1위로 올라서며 황대헌과 교대했습니다.

이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임종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아 금빛 질주를 완성했습니다.

전날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임종언은 17살의 나이로 생애 첫 월드투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이 계주 우승을 일궈낸 데 이어 남자 대표팀까지 정상에 올라 한국은 이번 대회 종합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수확했습니다.

기분 좋게 1차 대회를 마무리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16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2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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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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