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제주 호우특보 해제…'침수·싱크홀' 등 피해 24건(종합)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5일 제주에서 극한호우(시간당 50㎜ 이상 비)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동부와 북부중산간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북부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총 24건의 기상 피해가 집계됐다.

제주시 용담3동에서 빗물로 인한 도로균열 신고가 최초로 접수된 데 이어 용담2동과 구좌읍 평대·와산·한동·상도리에서 주택 내부 침수 피해 신고가 분단위로 이어졌다.

제주시 애월읍과 연동, 삼도1동, 오라3동에서는 도로 침수 신고가 6건 가량 이어졌다.

이도2동과 일도2동, 연동, 화북2동 등에서는 빗물이 들어차 맨홀 개방 우려 신고가 이어졌다.

오라2동과 용담2동에서는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각 재해별 안전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첫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낮 12시20분께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한 시간 동안 북부 중산간에는 75.5㎜의 극한호우(시간당 50㎜ 이상 비)가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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