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주말 미출수·다이버·전복 모터 신속대응 인명피해 막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통영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 안전 조치하였다고 21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5시 33분께, 통영시 한산면 등가도 인근 해상에 미출수 다이버가 있다는 4.99t급 수중레저선 A호(승선원 3명) 선장의 신고를 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입수 지점을 확인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해상 및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

이어 수색 약 40분 만인 오후 6시 15분께 입수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약 2.7k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B씨(60·남)를 발견·구조했다.

구조 당시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인과 함께 수중레저 활동중 먼저 출수했으나 A호를 발견하지 못한 채 해상에 표류하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일 오전 9시56분께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인근에서 낚시중이던 모터보트 C호(4.9마력, 승선원 2명)가 전복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전복된 C호를 발견, 선체위에 있던 운항자 D씨(41·남)와 양식장 줄을 잡고 있던 동승지 E씨(52·남)를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20일 오전 8시53붐께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모상항을 출항한 뒤 오비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 중 D씨가 선수에서 선미로 이동하던 중 우현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사고 직후 ‘해로드’ 앱을 통해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상·수중레저 등 해양활동 전에는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해양경찰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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