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치안만족도 1위 경찰서는 '보성서', 꼴찌는 '목포서'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보성경찰서가 전국 277개 지방청과 일선서 중 치안고객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서는 남부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일 ‘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 종합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 보성서의 종합만족도는 92.6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국 18개 지방청만 놓고 보면 전남청이 종합만족도 8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86.9점을 받은 광주청은 부산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광주 5개서 중에서는 남부서가 88.8점을 얻어 가장 높았다. 남부서는 112신고처리 분야에서 91.2점을 얻고 교통사고조사 분야에서 93.2점을 받으면서 종합만족도 점수를 끌어 올렸다.

남부서에 이어서는 ▲동부서 87.9점 ▲광산서 87.4점 ▲서부서 87점 ▲북부서 84.7점 순으로 파악됐다.

전국 지방청·일선서 중 만족도 1위를 기록한 보성서는 112신고처리 분야(95점)와 민원 분야(95.2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22개 일선서 중 2위, 전국 3위를 기록한 진도서는 교통사고조사 분야에서 99.3점을 받았고 민원 분야도 98점을 받으면서 종합만족도 91.2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함평서 91점 ▲고흥서 90.7점 ▲완도서 90.5점 ▲곡성서 90점 ▲해남서 89.9점 ▲영광서 89.6점 ▲장흥서 88.5점 ▲구례서 88.4점 등 순으로 만족도 점수가 높았다.

반면 전남지역 일선서 중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목포서로 나타났다. 목포서는 수사 분야 63.8점 등을 기록해 종합만족도 점수가 83.7점에 불과했다. 전국 277곳 중 220위 수준이다.

나주서도 수사 분야 64.8점과 교통사고조사 분야 85.1점 등을 받아 종합 84.7점으로 하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포서와 나주서에 이어 ▲여수서 85.1점 ▲장성서 86점 ▲신안서 87.1점 ▲순천서 87.3점 ▲화순서 87.4점 등 순으로 치안고객만족도가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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