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경영 월드컵 아쉬운 5위…지유찬 아시아신기록

김우민, 경영 월드컵 아쉬운 5위…지유찬 아시아신기록

[앵커]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선수가 인천에서 열린 경영 월드컵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유형 50m에 출전한 지유찬 선수는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경영 월드컵 2차 인천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 나선 김우민.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우민은 200m 지점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역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소 힘에 부친 듯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결국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파리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중국 판잔러가 1위로 들어왔고, 영국의 덩컨 스콧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김우민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훈련량이 조금 부족했던 거 같아서 그래도 최대한 이겨내고자 초반에 패기 있게 가보려고 했는데 뒤에 힘이 잘 안 나더라고요.”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낸 김우민은 더 나은 내년 시즌을 약속했습니다.

<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올림픽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돼서 정말 기뻤고,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내년에 있는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0초 80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지유찬 / 수영 국가대표> “한국에서 하는 국제 경기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결과도 좋게 잘 나와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파리올림픽 4관왕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은 개인혼영 100m에서 스위스의 노에 폰티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르샹은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이유연과 교환했던 수영모를 쓰고 나오는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영 월드컵 인천 대회 둘째 날에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100m 레이스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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