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산하 기업별 단위 노조 두 곳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가입했다.
25일 민주노총 광주본부에 따르면 ‘빛그린산단노동조합’과 ‘GGM노동조합’이 지난주 표결 끝에 민주노총 금속본부에 가입됐다.
최초 각각 3~10여명 규모로 결성됐던 두 노조는 민주노총 가입을 마친 현재 도합 130명 규모로 불어났다.
가입 의사 등을 밝힌 노조원 수를 합치면 규모는 더 불어날 것으로 민주노총은 내다보고 있다.
두 노조는 조만간 합병을 골자로 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GGM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기업별 단위 노동조합이 생겼다.
GGM은 광주형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 출범해 현대 캐스퍼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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