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속도…"4월 본격 착공"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문경새재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진입로 공사를 오는 24일 발주할 계획이다.

진입로 공사는 본 삭도공사에 앞서 하부 승강장 지반 조사와 자재 운반, 작업 인력 통행로 확보를 위한 작업이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지난해 공익성 검토 협의와 삭도 설비 외자구매 계약 체결 후 이를 반영한 설계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현재 삭도 설비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설삭도 운영과 설계 안전도 검사 등 본 공사 발주를 위한 사전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 행정절차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 공사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하게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