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인된 농장들은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1.5km와 2.1km 떨어진 곳입니다.
이번 확진 사례로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영암 11건,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집중 소독과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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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