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부는 12일 오후 5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네단계로 나뉘며 ‘관심’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환경부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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