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인생 최대 위기…'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19일 개봉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로 혼밥러 고로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나가사키, 한국 거제에서 예측불가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다니구치 지로, 쿠스미 마사유키 작가가 1994년부터 연재한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주인공 고로 역을 맡았다. 마츠시게는 2012년부터 TV 도쿄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에 출연 중이며, 전체 11개 시즌 모두에서 주연을 맡았다.

고로는 무인도에 표류된다. 이후 파리로 간 고로는 아무런 단서 없이 궁극의 국물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미션을 떠안게 된다.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고로는 궁극의 국물 맛을 한번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고로는 폭풍우 치는 밤 맨몸으로 바다를 건넌다. 돌연 정체불명의 군인에게 제압 당하며 평온했던 혼밥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고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한국 출입국 심사관(유재명 분) 앞에서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인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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