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6개월여 만에 합동감식

[영덕=뉴시스]정재익 기자 = 작업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사고 발생 6개월여 만에 진행된다.

경북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30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지상 약 80m 높이에 있어 중장비 진입로 개설과 강풍에 대비한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며 “이 떄문에 감식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감식 내용과 최종 수사 결과를 추후 종합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23일 오후 1시11분께 해당 단지의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날개 균열 보수작업 도중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숨졌다.

숨진 작업자들은 풍력발전기 유지·보수업체 소속으로 4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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