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전국 농악단체 한자리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5일 오후 3시~9시까지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공연장에서 ‘202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악 문화의 발굴과 확산, 농악보존회간 연대와 전승,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 시흥월미농악, 전북 부안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경기도 평택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등 전국 각지의 무형유산 농악 단체가 참여해 지역마다 고유한 장단과 춤사위, 다채로운 농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전문 농악 단체의 공연 뿐만 아니라 명석면과 가호동 진주 시민풍물단이 참여하는 ‘진주시민풍물한마당’도 마련돼 농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일정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의 10월 축제 기간과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오랜 세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농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마을과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 온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전국 농악보존회 간 교류와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우리 농악의 신명과 어울림을 만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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