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파트너사, 日서 임상단계 항체 도입”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네오이뮨텍이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미국 파트너사가 일본에서 임상 단계 항체를 도입했다.

네오이뮨텍은 회사의 장기지속형 인터루킨-7 후보물질 ‘NT-I7(에피넵타킨 알파)’의 미주, 유럽 지역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 개발 파트너인 미국 톨러런스 바이오가 일본 타나베파마로부터 임상 단계 인터루킨-33 중화 항체 ‘TLB-33(MT-2990)’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이번 TLB-33 도입을 통해 지난달 네오이뮨텍으로부터 확보한 NT-I7과 함께 흉선 기능의 보존과 회복을 위한 상호보완적 개발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년 TLB-33의 임상 2상 개발에 착수한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TLB-33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IL-33을 중화하는 항체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이 작용을 통해 염증 상황에서 흉선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 항체를 개발한 타나베파마는 지난 1678년 설립된 일본 제약사로 TLB-33은 5건의 임상시험에서 15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톨러런스 바이오는 NT-I7과 TLB-33의 계획된 임상시험 재원이 될 투자 유치 완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계약에서 정한 임상 개발 및 매출 관련 조건을 충족하면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네오이뮨텍이 지난달 체결한 NT-I7 기술이전 계약은 HIV 감염인의 면역 재구성 등 미주와 유럽 지역의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 마일스톤의 최대 규모는 2억6000만 달러(약 3669억원)다.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톨러런스 바이오가 NT-I7 도입에 이어 타나베파마의 임상 단계 항체를 확보하면서 흉선 기능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NT-I7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탐색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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