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어린아이들이 세차를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세차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각) 중국 중공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세차장에 아이 4명이 장난감 차를 몰고 세차장에 들어섰다.
공개된 세차장 CCTV 영상을 보면 세차장에 장난감 자동차 4대가 들어온다. 이를 발견한 직원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 아이가 세차장에 주차를 한 뒤 “9.9위안(약 1900원)의 빠른 세차 코스를 이용하고 싶다”면서 “이 가격으로 장난감 자동차 4대를 세차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다행히 당시 세차장에 손님이 없어 직원은 아이들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직원은 아이들에게 세차가 끝날 때까지 휴게실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했고, 물총으로 자동차를 청소한 뒤 수건으로 닦아냈다.
청소를 마친 직원은 아이들에게 세차 비용을 받지 않았다. 이후 자동차에 적힌 번호에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세차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 칸 안에 잘 들어왔네”, “어른보다 운전을 더 잘하는 것 같다”, “나중에 운전을 얼마나 잘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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