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양창섭, 1회 만에 헤드샷 퇴장…한화 노시환 헬멧 강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양창섭이 18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창섭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1회초 시작과 동시에 이원석에게 안타, 요나단 페라자에게 볼넷을 헌납하며 1사 1, 3루로 몰린 양창섭은 후속 강백호에게 장타를 맞고 실점을 내줬다.

이어진 1사 2, 3루에 그는 한화 5번 타자 노시환을 상대했고, 그의 초구 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은 노시환의 머리 쪽으로 향했다.

양창섭의 타구는 노시환의 헬멧 전면부 챙에 맞았고 노시환은 그대로 넘어졌다.

빠르게 공을 피하며 충격을 최소화한 노시환은 잠시 타석에 앉아 추스른 뒤 스스로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갔다.

양창섭은 규정에 따라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 13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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