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국내 로봇 기업 뉴로메카는 박종훈 대표가 회사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청약 기간 내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증서에 해당하는 8만 5343주 전량을 청약했다. 이와 함께 초과청약 가능 한도인 1만 7068주에도 추가로 참여해 총 10만 2411주에 대한 청약을 신청했다. 다만 초과청약 물량은 전체 구주주 청약 결과와 배정 기준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발행가액 2만 4450원 기준 박 대표의 총 청약대금은 약 25억원이다. 박 대표는 이번 청약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 8만주와 신주인수권증서 일부를 매각하는 등 사전 공시 절차를 거친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재 뉴로메카의 주식 229만 6132주(18.35%)를 소유하고 있다. 신주 발행 이후 박 대표의 보유 비율은 청약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뉴로메카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허용된 최대치까지 청약을 신청한 것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포항 신공장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생산 인프라 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은 이달 27~28일 진행되며, 청약 미달 물량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30~31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