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자체 여론조사 “대통령 자택 거래방식 ‘부적절’ 64.4%”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자택 매매·근저당권 설정방식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이 64.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 자택 거래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64.4%로 ‘적절하다'(31.3%)의 두 배로 나타났다.

부적절하다는 응답 중 ‘매우 부적절하다’ 53.2%, ‘대체로 부적절하다’ 11.2%로 나타났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31.3%로 ‘매우 적절하다’ 15.3%, ‘대체로 적절하다’ 16.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4.3%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 3명 중 2명이 대통령 부부의 자택 거래 방식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했고, 특히 2030세대와 무주택자의 평가가 엄격했다”며 “대출규제로 내집마련의 기회를 상실한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대통령의 편법적 매매가 매우 상처를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방식의 ARS 자동응답 조사로, 응답률은 2.45%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조사는 선거여론조사가 아닌 사회 현안 조사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신고 대상이 아니다. 다만 표집과 가중치, 오차범위 산정 등은 일반 정치 여론조사 기준에 준해 설계·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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