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 쓴 리오넬 메시, 통산 17·18호 골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메시는 통산 17·18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은퇴)를 제치고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랐다.

메시는 전반 38분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받아 첫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50분에는 문전에서 혼전 상황 속 메시가 두 차례 슈팅 끝에 멀티골이자 월드컵 통산 18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39세의 나이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연패 도전을 이끌고 있다. 앞서 열린 알제리와 1차전에서도 3골을 넣었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2골을 넣어 이번 대회에서만 5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메시는 경기를 마친 뒤 “무엇보다 승리해서 기쁘다. 정말 중요하고 힘든 경기였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월드컵은 모든 경기가 치열하고 팽팽하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고, 동료들과 함께 계속 즐기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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