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바다가꿈 프로젝트’ 6개 공동체 선정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주민 주도의 어촌 환경 개선과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2026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대상 공동체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동체는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 충남 서천군 월하성어촌계, 전남 영광군 구수대신어촌계, 전남 해남군 송호어촌계, 제주 서귀포시 태흥1리어촌계 등이다. 각 공동체에는 활동 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들 공동체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과 어촌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평마을은 꽃게 어구를 활용한 꽃길을 조성하고, 중리마을은 감태 형상의 업사이클링 바람개비를 설치한다.

또 월하성어촌계는 폐어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송호어촌계는 양식장 폐기물 관리와 폐밧줄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 구수대신어촌계는 업사이클링 젠가·마그넷과 폐부표 조명 등을 제작하고, 태흥1리어촌계는 해녀 폐고무옷을 활용한 키링 제작과 플로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공동체들이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홍종욱 이사장은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통해 어촌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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