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조특보 발효’ 강원 찾아 산불 대비체계 합동점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5일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평창과 강릉 지역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진화헬기 운용 현황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울진, 영덕, 봉화)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와 산림청은 우선 평창군 선자령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봄철 산행에 나선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흡연 및 취사 등 불씨 만드는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112 신고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대피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어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초기 진화의 핵심 전력인 산불진화헬기 전진 배치 등 운용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한 현장 투입에 나서고 있는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1월 20일부터 조기 시행하고, 관련 본부 상시 운영 등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