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출동한 소방과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께 발생한 이번 산불은 같은 날 오후 9시5분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야간 시간대라 소방 헬기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소방당국은 인력 148명(공무원 29, 소방 45, 특수진화대 29, 재난대응단 45)과 장비 40대(지휘차 2, 진화차 10, 소방차 19 등)를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영월군뿐 아니라 정선, 평창, 태백 등 인근 국유림관리소 진화 인력이 합동 대응에 나서며 피해 확산을 막았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10여명의 인력이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당국은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일출과 동시에 임차 헬기 3대(평창·정선·원주권)를 투입, 현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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