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美부통령, 파키스탄 출국 연기…이란 2차 협상 불투명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던 JD 밴스 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여전히 미국에 남아 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CNN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출국 시점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또 백악관은 추가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밴스 부통령도 참석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밴스 부통령이 참여하는 추가 정책 회의가 백악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확인했다.

뉴욕타임스(NYT)도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출국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밴스 부통령은 2차 종전 협상을 위해 이날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휴전 연장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 불발 시 이란에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란 측 역시 2차 협상 참석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시한을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이라고 하루 연장된 듯한 발언을 했으나,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은 휴전 종료 시점을 파키스탄 시간(PST)으로 22일 오전 4시50분(한국시간 오전 8시50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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