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선박 추적 서비스 ‘마린트래픽’이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발표한 후 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이동이 재개됐다고 X에 밝혔다.
휴전에는 협상을 위해 전략 수로를 일시적으로 재개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린트래픽’은 그리스 소유의 벌크선 ‘NJ 어스’와 라이베리아 국적의 ‘데이토나 비치’가 반다르 아바스를 출발한 후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히며 “현재 초기 움직임이 기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유조선 426척,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34척, LNG 선박 19척 등 수백 척의 선박이 남아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운항 중단 기간 동안 사실상 발이 묶인 상태였다.
미국과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정한 시한에서 채 2시간도 남지 않은 시점에 2주 간 휴전에 합의했다.
양국은 10일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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