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이란 전쟁 “전략적 분수령에 접근”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7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전략적 분수령에 접근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안보 평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할 때 “설정한 목표와 비교해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결연하게 행동하며 (이란) 정권에 가하는 타격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 공격에 대해선 “우리 공동체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을 막기 위해 전방 방어 구역을 계속 구축하는 동시에, 레바논 깊숙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로켓 공격에도 대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날린 ‘최후 통첩’ 시한 마감을 앞두고 나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가 최후 시한이라며 이란을 압박한 바 있다. 합의가 불발되면 8일 자정까지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할 것”이라며 이란이 ‘석기시대’로 돌아간다고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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