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중재국들이 제시한 ’45일 휴전안’에 대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이 (미국에) 제안을 해왔다”라며 “중요한 진전이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핵심으로 한 중재안이 미국과 이란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절충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이와 관련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45일 휴전안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대통령이 검토 중이지만 아직 이를 승인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픽 퓨리(대이란 군사 작전) 작전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도 재확인했다.
그는 “7일 오후 8시(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가 최종 데드라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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