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가능성 시사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이 홍해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지시간 4일 자신의 SNS에 “전 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 밀, 쌀, 비료의 수송량 가운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냐”며 “해협을 통과하는 물동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회사는 어디냐”고 적었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해당 해협까지 통제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 후티 반군도 지난달 28일 참전에 나서면서, 걸프 국가가 개입할 경우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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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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