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은 사위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좁은 신혼 원룸에서 함께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채 발견된 장모 A씨가 사위 27살 조모씨로부터 폭행당하기 시작한 건 지난 2월부터로 딸 최모씨가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장시간의 폭행 끝에 장모를 숨지게 한 사위는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하천에 버린 후 이를 경찰에 알리지 못하게 아내 최씨의 일상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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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