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실종자 수색, 구조 활동을 점검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어제(20일) 화재 발생 후 상황을 보고 받고 즉각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주말인 오늘(21일) 직접 현장으로 향해 상황을 직접 챙긴 것입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현장 소방대원들과 악수하며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한 이들을 격려했는데요.
이후 중앙긴급구조통제단으로부터 피해상황과 구조자 의료 지원 현황, 실종자 수색 현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몇명이나 근무했는지, 실종자 위치 추정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물으며 현장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또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이유를 묻고 오늘 오후 수습된 실종자 3명에 대한 신속한 신원 확인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벽이 다 녹았음을 확인하고는 통제단에 2차 사고가 안나게 잘 챙겨달라고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 등 피해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도 전달했습니다.
재난안전관리본부에 현장이 안정될 때까지 책임질 것을 지시하면서,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상세히 브리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원인 규명 등 상황 조사를 위해 경찰과 고용부가 합동으로 운영 중인 조사단에 보안사항을 유지하는 선에서 유가족 일부가 함께하는 방안도 추가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손해가 보더라도 필요하다면 유가족 등에 선지급 하고 이후 관계 기관에 구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현장을 떠나기 전 한 유가족의 지속적인 관심 요청에 이 대통령은 “비서실장 전화번호를 알려줄테니 미흡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상태를 보고 받고 병실을 찾기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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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