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연쇄살인’ 피해자 3명 추가 확인…1명은 동일약물 검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이 남성 3명을 상대로 유사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약물 음료 피해자 3명을 더 확인해 김소영을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습니다.

이들 3명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1월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북구 등지에서 각각 김소영을 만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이 중 1명의 신체에서 김씨가 음료에 넣은 것으로 밝혀진 벤조디아제핀 등 동일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 중 1명에 대해선 국과수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1명은 동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범행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탓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김소영[서울북부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북부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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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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