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구글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11 프로 폴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함께 CAD 기반 픽셀11 프로 폴드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제품 디자인은 전작인 픽셀10 프로 폴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1대1 화면 비율 등 전반적인 화면 크기도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에는 일부 변화가 있다. LED 플래시와 마이크가 상단의 알약 형태 노치 안에 배치됐으며, 카메라 모듈 상단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래시와 마이크가 두 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모듈과 후면 패널이 만나는 부분이 곡선 형태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졌다. 전체 높이와 너비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접었을 때 두께는 10.1mm(전작 10.8mm), 펼쳤을 때는 4.8mm(전작 5.2mm)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이 같은 두께 감소가 픽셀10 프로 폴드의 장점으로 꼽히던 5015mAh 배터리 용량을 줄일 수준의 변화는 아닐 것으로 분석했다.
프로세서는 전작에 탑재된 텐서 G5 칩셋의 후속인 텐서 G6 칩셋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전 모델인 픽셀10 프로 폴드의 카메라는 같은 시리즈의 픽셀10 프로·픽셀10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구글이 이번 신제품에서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른 폴더블폰들은 카메라 하드웨어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픽셀11 프로 폴드는 오는 8월 이후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 출시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9월에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글이 픽셀11 프로 폴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토로라가 준비 중인 차세대 폴더블폰 ‘레이저 폴드’가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픽셀11 프로 폴드가 개선된 후면 카메라 시스템과 카메라 센서 성능 향상 등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면 상당한 판매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