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순방 돌입…국민들에 대중동 메시지도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데요.

이 대통령은 이란 상황과 관련해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일상을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3·1절 기념식 참석 후 곧바로 싱가포르행 1호기에 몸을 실은 이재명 대통령.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중동 정세와 관련해 내각에 비상대응 체제 유지와 수시 상황 보고를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면서 “재외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발신하며 국민 불안 해소에 공을 들였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내각이 철저 대비하고 있다”며 “국제 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청와대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이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내란조차 이겨낸 대한민국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일상을 즐기면서 생업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진 이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본격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앞으로 양국은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에너지, 녹색 전환, 그리고 방산 등 미래전략 분야로 그 장을 넓혀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더해서 관광,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 양국간 교류를 촉진해서…”

국빈 방문 첫날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대통령과의 회담 등을 갖고 AI 등 첨단 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양국의 AI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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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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