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동 지역 긴장 고조 관련 상황 예의주시”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전략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 현지에 직접적인 사업은 없지만, 주변 중동 국가 사업에 간접적인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일 이번 이란 사태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에는 특히 사우디 시장이 중요하다. 사우디는 중동 전체 자동차 판매의 34%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현대차는 토요타에 이어 사우디 시장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사우디 서부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 내 생산 거점도 착공했다.

사우디 공장은 올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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