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전문가들이 다음 달에도 반도체 경기 호황이 이어지면서 제조업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2일 ‘2026년 2월 현황과 3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130명의 전문가들이 175개 업종에 대해 응답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제조업 업황 PSI는 117을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3포인트 늘면서 기준치 상회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할 것이란 의견이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할 것이란 의견이 각각 많다는 의미다.
내수는 125, 수출이 130으로 조사되며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생산수준은 126, 채산성 역시 112로 기준치를 넘겼으나, 재고수준은 99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 따져보면 대다수 업종의 호황이 기대됐다.
반도체 업황 현황 PSI는 178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6월 185를 기록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아울러 철강 133, 가전 125, 자동차 122, 화학 121 등 대다수 업종이 기준치를 넘겼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93, 바이오·헬스도 91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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