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의 실험, 스테이블코인으로 수강료 결제 지원

[지디넷코리아]

보험연수원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수강료를 결제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수강 신청하는 ‘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부터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기 때문에 USDC·USDC로 결제가 이뤄지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수강료의 10% 가량이 할인된다.

보험연수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화면.

업비트 거래소를 통한 입금 방식을 사용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원하는 수강생은 업비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업비트 지갑을 이용해 연수원 지갑으로 자산을 송금하면 된다. 수강생은 결제 전 입금 절차, 환불 기준, 유의사항 등 관련 안내 사항에 대한 동의를 거쳐야 한다.

스테이블코인 시세에 변동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해진 USDC·USDT로 결제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보험연수원은 디지털자산 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

비트와 업무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수강료 입금 및 환불 테스트를 통해 결제시스

템 구축을 준비했다. 연수원은 올해 1월 업비트에 법인 지갑을 개설했다.

이번 첫 시범사업은 디지털자산 결제의 안정성과 제도 보완을 위해 선착순 20명

에 한해 운영된다.

연수원은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비트 외에도 다른 국내 거래소와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태경 원장은 “보험연수원은 크립토 신금융 교육과 기술 실증을 선도하는 기

관으로서, 디지털 자산 활용 사례를 교육과 운영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가상자산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을 계기로 금융·보험 산업의 AI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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