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십니다.
▶ 트럼프, 캐나다에 100% 관세 경고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S&P500 지수는 0.50%, 나스닥 종합지수는 0.43%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협정을 맺으면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여파 때문입니다.
미네소타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총격으로 시민 1명이 또 사살된 점도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ICE의 시민 사살을 문제 삼으며 예산안 통과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나서면서 셧다운 우려마저 자극했는데요.
하지만 저가 매수세로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유지했습니다.
▶ 매그니피센트 7 주가 동향
애플과 메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이상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세 회사 모두 최근 몇 달간 주가가 부진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반면 테슬라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고점을 찍은 뒤 하방 압력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는데요.
그런데!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 우리 돈 3조 원에 육박한 뭉칫돈을 또 한 번 투자했습니다.
코어위브가 AI 팩토리 구축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돈줄을 대기로 한 건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CPU를 독립형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탈엔비디아’ 흐름이 빨라지면서 엔비디아가 본격적인 영역 넓히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원조 CPU 종가인 인텔과 AMD에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불확실성 증가와 고점 부담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론은 2.64% 내렸고요. AMD는 3.22% 하락했습니다.
최근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던 인텔은 5.72% 떨어졌습니다.
▶ 국제 금값 장중 온스당 5천100달러 돌파
금과 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가격은 장중 온스당 5,100달러선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은 현물 역시 장중 14% 가까이 급등해 온스당 117달러를 찍었습니다.
미국과 유럽 간 갈등으로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점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추진과 이에 따른 나토 내부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외교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을 찾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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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