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23일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 지역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화천 8.0㎝, 철원 6.7㎝, 양구 5.5㎝, 춘천 2.4㎝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비상 1단계를 운영하면서 도 53명, 시·군 254명 등 총 307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또 재난 문자와 전광판, 문자메시지 서비스(SMS)를 통한 주민 홍보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제설장비 372대, 인력 394명, 제설제 1811t이 제설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피해 상황은 없으나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9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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