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11~12일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 ‘Love For Mukho(러브 포 묵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동해시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협약을 체결한 락앤락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락앤락 임직원들은 11일 묵호동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김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그간 주로 비닐과 스티로폼 포장을 사용해 김장 김치를 배달했지만, 락앤락이 김치통을 기부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전달했다.
12일에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동해시청을 방문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자상 한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동해 시청 직원들과 ‘동행 플로깅’도 실시했다. 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자연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성일 락앤락 CHRO 전무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환경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국내외로 전개하고 있다”며 “‘러브 포 묵호’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환경 모두에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