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종섭 수사 요구 거세지자 “이제 호주로 내보내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1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종섭을 호주로 내보내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이 수사 외압 의혹으로 2023년 9월 사의를 표명한 직후 대사 임명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두 달 뒤 윤 전 대통령은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재차 지시하며 구체적으로 ‘내보내자’라는 말을 쓴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됐습니다.

외교부 직원들은 당시 호주 대사 임기가 남아있고 특별한 교체 사유가 없지만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이므로 따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공관장 자격 심사를 진행했다고 특검팀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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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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