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뉴욕시장, ‘주택난 해결’ 위해 트럼프와 만남 추진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 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조율하기 위해 백악관 관리들과 지난주 접촉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100% 공산당 미치광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시장은 우리와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할 것”, “뉴욕을 위해 모든 것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비교적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맘다니 선거캠프는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면 뉴욕의 비싼 집값 문제가 주요 의제에 오를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이번 만남 조율은 미 연방정부가 이민자 단속을 위해 주 방위군을 보낸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어 더 주목됩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에서 공격적인 이민자 단속을 추진하면서,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의 해안경비대 시설을 이민자 구금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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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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