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커피빈코리아가 최근 점심 한정으로 판매하던 ‘만찬박스’를 리뉴얼하며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최근 ‘만찬박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8900원이었던 만찬박스 단품 가격은 9900원으로 1000원(약 11.2%) 인상했다.
아메리카노 스몰(S) 사이즈와 함께 제공되던 세트 메뉴 가격은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20% 뛰었다.
저녁 6시 이후 만찬박스를 할인 판매하는 ‘해피이브닝’ 가격도 6500원에서 7500원으로 1000원(15.3%) 인상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만찬박스는 파스타·라자냐·리조또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커피빈 코리아는 보통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만찬박스를 판매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만찬박스를 한 차례 리뉴얼했으나 메뉴 구성만 변경했고, 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을 올리면서 기존 만찬박스에 붙었던 ‘만만한’ 이라는 수식어도 제외했다.
커피빈코리아는 만찬박스를 처음 출시할 당시 만원으로 점심과 커피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만만한(만원의 만찬)’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왔다.
커피빈코리아 측은 리뉴얼 과정에서 만찬박스 제품의 중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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