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 취재진이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는 우리가 그쪽(한국)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김 위원장 측에) 알려줬다. 그도 내가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100% 열려 있다”며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순방 관련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물론 미래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이번 순방 일정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가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기면서, 2019년 판문점 회동 같은 ‘깜짝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날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26~27일 말레이시아, 27~29일 일본, 29~30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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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