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3일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 등을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3800여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삼광’과 ‘친들’ 품종 산물벼(물벼) 1327t과 포대벼(건조벼) 2483.56t, 총 3810.56t(40㎏들이 9만5264포)을 사들인다.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30일까지, 포대벼는 12월31일까지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산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산물벼 포장비용(40㎏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은 40㎏ 1포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20~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실제 매입품종을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나설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포대벼는 수분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농가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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