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북한 노동당 80주년 대규모 열병식이 임박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사회주의 국가 고위급 인사들이 속속 평양에 도착했는데요.
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열병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의 열병식은 예년같으면 자정 무렵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평양에 비 예보가 겹치면서 일정이 당겨질 가능성도 제기됐었죠. 80주년 대규모 열병식, 밤사이 열렸을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이번 열병식의 핵심 포인트는 역시 ‘북·중·러 3국의 연대’입니다. 중국에선 리창 총리, 러시아에선 메드베데프 부의장, 양국의 서열 2인자급 인사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리창 총리는 “북한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총리의 평양 방문이 16년 만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번 발언, 북중 관계에 어떤 메시지를 던진 걸까요?
<질문 4> 김 위원장이 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당의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색출·제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과거 김일성 주석의 ‘반종파투쟁’을 언급하면서, 무능한 간부들의 전횡과 직권남용 등 폐단을 일소하라고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이번 열병식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연설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만약 육성 메시지를 낸다면, 한국이나 미국을 향해 어떤 내용이 담길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가 방중 길에는 함께했지만, 이후 한 달 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 그리고 그 위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이 새로 개발한 ICBM ‘화성-20형’ 등 신형 무기들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어떤메시지를 보여주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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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