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아침 14도·한낮 23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3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부터 대구·경북에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4일까지 대구와 경북남부 10~30㎜, 경북중·북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평년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평년 22~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영주 15도, 문경 16도, 경주 17도, 대구 18도, 포항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 20도, 김천 21도, 대구 22도, 포항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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