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이승재 교수팀,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본교 일반대학원 교통공학과 이주호, 이류정 석사과정생과 스마트시티학과 민세린 석사과정생, 최민제 연구교수로 구성된 ‘UOS 이동브릿지’팀이 지난달 30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우수 사례 발표와 가명 정보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UOS 이동브릿지’팀은 활용 부문에서 통신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의 가명 결합 데이터 기반 세부적인 존 단위 통행 발생량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통행량 추정을 선보였다.

서울시립대는 “‘UOS 이동브릿지’팀은 가명 정보 활용 가능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팀장을 맡은 이주호 석사과정생은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이승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