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올리자 이 비자 소지자의 70%가량이 자국민인 인도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인도 외무부가 현지시간 20일 성명을 통해 H-1B 비자 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을 “인도 산업계를 포함한 모든 관련 기관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비자 발급자의 가족에게 끼치는 혼란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은 H-1B 비자 소지자의 70% 이상이 인도 출신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인도 외교부는 미국 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에 따른 구체적 대응 방안은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도소프트웨어산업연합회도 “H-1B 제도가 촉박한 기간에 대폭 변경되면서 전 세계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와 유학생에게 상당한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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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