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두고 모인 전공의들 “의정사태 큰 전환점”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8 mon@yna.co.kr(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8 mon@yna.co.kr

오는 9월 수련을 개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년 반 동안 이어져 온 의정사태의 큰 전환점 앞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하반기 모집을 앞두고 깊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전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압적인 정책 추진은 전공의들이 꿈을 잃게 했고, 갈 곳을 잃고 방황케 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모든 게 끝난 것 같이 보이지만 사태가 시작된 근본적 불씨는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 노력을 해야만 가능할지도 모른다”면서도 “회복된 신뢰 속에서 대한민국의 중증·핵심 의료는 재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그간 의료계 현안 대응 등 비대위 활동을 보고하고, 재신임에 관해서도 의견을 묻습니다.

현재 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모집이 진행 중으로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다섯 곳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이번 주 하반기 전공의 원서 모집을 마감합니다.

전공의들의 대전협 비대위 지도부 재신임 여부에 따라 전공의 복귀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공의 #대전협 #의정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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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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